성소로 들어가는 입구

695 성소 입구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는 이것을 위해 속죄하기 위해 백성의 모든 죄를 담당했다. 죽으시기 얼마 전에 그분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합니다!” (누가복음 2장3,46 에버펠트 성경). 한 군인의 창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르자, 예수님은 큰 소리를 지르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바로 그 때에 지성소와 성전의 다른 부분을 가르는 성전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이 휘장은 지성소로 가는 길을 막았습니다. 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죄로 말미암아 백성을 성소에서 제외하셨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일 년에 단 한 번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정결한 희생의 피로 자신과 백성의 죄를 속죄하셨습니다.

제사장들만이 신성한 지역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앞뜰과 뜰의 구분된 부분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역사가 Flavius ​​​Josephus에 따르면 커튼은 두께가 약 10cm, 높이가 18m였으며 그 무게로 거의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실 때 위로부터 아래까지 둘로 찢어졌습니다.

찢어진 커튼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제한 없는 입구를 열어 주셨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시고 자신의 피를 흘리심으로 모든 죄 사함을 받으시고 우리를 아버지와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지성소로 가는 길, 곧 하나님께로 가는 길은 이제 예수님과 그의 구원 사역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성전에서 나오셨고 다시는 그곳으로 돌아가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 종교 체계와 함께한 옛 언약은 끝나고 새 언약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성전과 대제사장의 직분은 장차 올 일의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모든 것이 예수님을 가리켰습니다. 그는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십니다. 이것은 완전한 대제사장으로서 죽으심으로 지성소에 들어가신 예수에 의해 예증됩니다. 그것으로 그분은 우리를 위해 완전한 회개를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성소에 들어가심으로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분을 통해 우리는 또한 그분이 죽으심으로 열어 주신 성소에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이십니다. 그는 자신이 찢어진 휘장을 상징하며, 그것을 통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습니다.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Toni Püntener